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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GAS 배관망
한국가스공사 배관망은 인천, 평택, 통영, 삼척, 제주에 위치한 천연가스 생산기지로부터 각 지역의 도시가스사 또는 발전소의 울타리 경계선까지 펼쳐져 있으며 총 길이는 5,190km에 이릅니다.
일반적으로 지름이 30인치 배관부터 20인치 배관까지 사용되며 배관을 통과하는 가스의 압력은 최고 70kg/cm²에서 최저 8.5kg/cm²이고 이는 물을 수직 상공으로 700m ~ 85m 높이까지 밀어 올릴 수 있는 힘을 의미합니다. 또한 천연가스 공급중단 등 비상시에 대비 역방향으로도 공급이 가능토록 통상 환상망의 형태로 배관망을 구성하여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공급관리소
천연가스 생산기지로부터 지하배관을 통해 고압으로 보내어진 천연가스를 도시가스회사 또는 발전소에 필요한 일정한 압력으로 낮추고, 공급된 가스의 양을 계량하며, 유사시 공급을 차단하고 방산탑을 통해 대기 중으로 배출하도록 설치한 설비입니다.
공급관리소는 공급을 차단하는 밸브, 압력을 낮출 때 온도 저하로 인한 설비 손상을 막고 수요처의 공급조건에 맞추기 위해 가스의 온도를 올려주는 가스히터, 수요처에 공급되는 가스의 양을 계량하는 가스계량기, 사고방지를 위해 가스를 방산하는 방산탑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급관리소별 기능은 중요도에 따라 아래와 같이 다릅니다.-
정압 및 계량관리소
도시가스 배관망으로 수송중인 고압의 천연가스를 도시가스회사와 발전소에 필요한 압력으로 낮추기 위해 수급지점별로 설치되어 유사시 차단 및 방산 기능을 포함하여 계량의 기능을 담당할 수 있도록 설치된 관리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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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관리소
도시가스 공급중 사고 발생과 같은 긴급상황시 사고확산 방지와 신속한 조치를 위한 가스공급 차단 및 방산 기능을 담당하는 관리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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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밸브(B/V)
도시가스 공급중 사고 발생과 같은 긴급상황 발생시 사고확산 방지를 위해 사고 발생시 신속히 공급을 차단하는 가능을 담당하는 간이 관리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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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감시 및 통제
안전한 천연가스 공급을 최고의 경영목표로 하고 있는 우리공사에서는 공급관리소의 설비상태 및 제어를 현장에서 직접 시행할 수도 있으며 유사시에 대비 각 지역별로 산재한 9개 지역통제소와 본사에 위치한 중앙통제실(1개소)에서 원격감시 및 제어가 가능하도록 운영중입니다.
도시가스사
도시가스란 도시에서 공업적으로 제조하여 공급관(배관)을 통해 많은 수요자에게 파는 연료용 가스를 의미하며, 주원료로는 천연가스, 나프타, LPG(액화석유가스)가 사용되나, 우리나라의 경우 천연가스를 주원료로 사용합니다.
천연가스사업은 도·소매 사업이 이원화되어 한국가스공사는 도입·도매업무를 수행하고, 도시가스회사(민간영리법인)에서는 한국가스공사로부터 공급받은 천연가스를 주택용, 난방용, 업무용 등의 용도로 각 관할지역 최종수요자(일반소비자)에게 독점적으로 공급(소매)합니다.발전소
천연가스는 일반가정 및 산업체 등(도시가스용)에는 직접 에너지원으로서 공급되며 발전용의 경우에는 전력생산을 위한 간접 에너지원으로서 공급됩니다.
- 대상 : 발전용으로 천연가스를 사용하는 자중 시설용량 100MW 이상인 자에 한함
- 용도 : LNG 복합화력 및 자가소비 발전용
- 공급압력 : 23~33kg/cm²(단, 평택기력은 8.5kg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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