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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아현사고 이후부터 본격적인 한국가스공사의 안전관리가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때부터 과학적인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연구개발원 내에 기술적 뒷받침을 할 수 있는 안전방재 연구분야가 신설되었습니다. "안전은 우리공사 최고의 가치"라고 하는 책임감과 사명으로 전 직원이 사고의 원인을 찾아내고 대책을 강구하는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오늘도 안전하게 설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과학적이고 실용적인 안전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생산기지 및 공급시설의 정성적평가 기술을 확보하였고, 선진 일부 국가에서만 실용화하고 있는 정량적 위험성평가 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 적용함으로써 국내 최고 수준의 가스안전연구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배관 안전관리를 지원하기 위하여 우리 실정에 맞는 배관위험성평가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으며, 배관 매설현장의 제3자에 의한 타공사로 발생되는 매설심도 문제, 타구조물과의 저촉, 진동 및 응력집중 문제 등을 해결하고 대책을 제시하는 등 현업부서 지원도 매우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지하 노출배관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개발한 "노출 가스배관 모니터링 시스템"은 지하철 공사 등으로 노출되는 배관의 구조적 안전성을 24시간 감시함으로써 공사의 과학적 안전관리 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008년에 개발을 완료한 배관 위치이동기술은 가스가 공급되는 활배관 상태에서 배관이설을 하지 않고 배관을 굴착하여 위치를 이동하는 기술로 배관의 안전을 희생하지 않으면서도 최고의 경제성을 추구하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안전연구 분야는 노후설비의 안전진단 기술 개발을 포함하여 가스설비의 안전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 적용함으로써 선진국 수준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사고 없는 공사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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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목표 | 가스설비, 안전성평가 기술 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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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loading Arm 및 Modelling
매설배관 구조해석 결과
노출 가스배관 모니터링 시스
매설배관 위치이동 및 모니터링 기술
생산기지 언로딩 암 내진성능평가(모델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