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가스공사, 경계선 지능 아동·청소년의 사회 적응력 높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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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08-12 |
조회수 | 323 |
내용 |
- 경북대학교 및 이음발달센터와 느린학습자 멘토링 사업 업무협약 체결 □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8월 11일 경북대학교 지역사회공헌센터 및 이음발달지원센터와 대구 지역 경계선 지능 아동·청소년의 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느린학습자 멘토링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느린학습자 : IQ 71~84 사이의 지능으로 지적 장애는 아니나 평균 지능에 속하지 못하는 인지 능력으로 인해 의사소통, 대인관계,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 ○ 대구 북구 이음발달지원센터 읍내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과형 가스공사 상생기획부장과 김성중 경북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장, 김혜진 이음발달지원센터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 지난해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해 발굴된 이 사업은 지역 대학생과 1:1 매칭 후 인지 기능 향상, 마음 챙김, 동아리 활동 등 멘토링을 통해 느린학습자 아동·청소년의 사회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한다. ○ 가스공사는 올해 사업에 1천만 원을 투입해 경북대학교 재학생 10명과 느린학습자 아동·청소년 10명으로 구성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특히, 지난해 기본 소양 학습 위주였던 멘토링 프로그램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요리·교통·위생 등 상황별 생활 기술 학습은 물론 지역 문화시설 이용, 대중교통 이용, 식사 주문 등 실생활 체험에 이르는 단계별 사회 적응력 향상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 가스공사는 이음발달지원센터와 경북대학교 지역사회공헌센터를 통해 9월 중 멘토·멘티 참여자를 모집하고, 11월까지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 또한, 멘토-멘티를 중심으로 느린학습자 인식 개선을 위한 굿즈 아이디어 대회를 열고, 여기서 선정된 우수작으로 굿즈를 제작해 일반 시민에 배포·홍보하는 캠페인도 연말까지 펼친다. □ 가스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시행한 이 사업을 통해 느린학습자 아동·청소년을 비롯한 참여자 모두의 만족도도 높아 올해도 이어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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