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가스공사, ’23년 7,474억 원 당기순손실로 적자전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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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4-02-28 |
| 조회수 | 39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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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누적된 정산요인 차감, 취약계층 지원 확대, 자산손상 등이 주요 요인 - 누적 비용요인이 해소되는 ‘24년은 실적개선 및 주주가치 제고 기대 □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2월 27일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2023 회계연도 연결 기준 매출액은 44조 5,560억 원, 영업이익은 1조 5,534억 원, 당기순손실 7,47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매출액은 판매물량이 3,464만 톤으로 전년대비 376만 톤 감소하고, 판매단가가 유가하락으로 전년대비 1.21원/MJ 하락하면서 51조 7,243억 원에서 44조 5,560억 원으로 7조 1,683억 원 감소했다. ○ 영업이익은 전년 2조 4,634억 원 대비 9,100억 원 감소한 1조 5,534억 원을 기록했으며, 주요 감소 사유는 다음과 같다. - 가스공사는 LNG 원료비를 별도의 이윤 없이 원가로 공급하고 있으나, ’22년 정산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수익으로 계상된 원료비가 ‘23년 영업이익에서 차감 반영(2,553억 원)됐다. - 동절기(12월~3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정부정책에 따라 도시가스 요금 지원액이 기존 9.6만원에서 59.2만원으로 6배 확대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2,044억 원)했다. - ’22년 공사 수익으로 계상되었던 입찰담합 소송 배상금 수익(1,588억 원)과 해외사업 배당수익(538억 원) 등이 국민 에너지비용 경감을 위한 요금인하 재원으로 활용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 당기순이익은 7,474억 원 적자로 전환됐으며,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다. - ’22년 대비 이자율 상승(2.93%→3.93%) 및 원료비 미수금 증가 등으로 차입금 평균잔액 증가하여 순이자비용이 6,678억 원 증가한 1조 5,615억 원이 발생했다. - LNG선 핵심기술에 대한 국부 유출을 막고자 조선사와 공동 개발한 KC-1 소송 1심 패소 및 관련 선박 손상액 4,510억 원이 반영됐다. - 모잠비크 Area4 사업과 이라크 주바이르 사업의 손상평가 할인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해외사업에서 4,344억 원의 손상을 인식했다. □ 한편, ’23년 도시가스 민수용 미수금은 증가 폭이 둔화됐으나, 여전히 원가 이하로 공급되고 있어 전년 말 대비 4조 4,254억 원 증가한 13조 110억 원이다. (4분기 4,908억 원 증가) □ 가스공사 관계자는 “’23회계연도에도 당기순손실로 배당이 어렵게됐다”며, “‘23년 당기순손실은 대부분 과거의 누적된 비용요인이 일시에 반영된 것이며, ‘24년에는 일회성 비용이 대부분 사라진 만큼 당기순이익 시현과 주주배당 재개로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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