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공급관리소에서는 생산기지에서 송출 된 천연가스를 고압에서 저압으로 낮추고 감압 시 떨어지는 천연가스 온도를 히터로 보상해 수요처로 공급합니다. 이때, 감압(60barg -> 8.5barg) 시 압력차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는 버려지고 있는데 이 에너지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감압발전’ 연구를 가스공사에서는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Trigen. 연료전지(전기, 열, 수소 생산)의 배열로 히터 대신 천연가스 온도보상을 함과 동시에 전기와 수소를 생산해 수소충전소에 활용하는 연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과제 수행으로 미활용 에너지의 효율성을 제고함과 동시에 국가의 재생에너지 활성화와 수소충전소 보급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 화석에너지는 자원의 유한성으로 인해 점차 고갈되어 가고 있고, 심각한 환경오염원으로 대두되고 있어 근래 이를 대신할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이 급격히 부각되고 있습니다.
• 신재생에너지중 수소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이 없고, 에너지 저장 및 다른 형태의 에너지로 변환이 용이해 가능성이 가장 높은 21세기 미래 에너지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우리 공사에서는 2000년부터 신재생에너지기술개발의 일환으로 천연가스로부터 수소제조 및 연료전지 관련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연료 전지란 : 수소를 원료로 하여 연소과정 없이 화학적 에너지를 직접 전기 에너지로 바꾸어주는 고효율의 무공해 에너지 변환 장치(발전장치)
• 천연가스로부터 수소를 제조하는 수소제조장치 개발, 연료전지자동차에 수소를 공급해주는 수소충전소 실증연구 및 건물용 연료전지의 보급기반 구축을 위해 가정용 연료전지 보급 및 수십 kW급 건물용 연료전지개발 연구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수소/연료전지 기술개발 및 보급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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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용 연료전지 설치 사진(국무총리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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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소충전소 및 HCNG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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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용 연료전지시스템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