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11 - 한국가스공사 40년사 1권

제1부 | 도전과 성장의 30년

망 건설에 105억 원의 공사비를 투입했다. 군산 도시가스 공급을 관리하는

기존의 군산관리소에 50억 원의 공사비를 투입·확장했으며, 정압설비, 계
량설비, 가스히터 등의 설비를 확충해 군산복합화력에 대한 천연가스 공

급에 만전을 기했다.
아울러 2000년대 중반부터 수원 광교, 남양주 별내지구 등 8개 지역이 집
단에너지 공급대상 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들 지역에 천연가스 공급을

위한 주배관 구축에 힘을 쏟았다. 이 밖에도 화성 동탄, 성남 판교, 파주 교
하, 포스코파워 복합화력, 안산복합발전, 하남미사 집단에너지, 오성복합
영월복합화력 공급망
화력, 대구혁신도시 집단에너지 공급배관 등 지역주민의 에너지 복지 실
현을 위한 다양한 공급망 확충 사업을 전개했다.

도시가스 공급권역 확대와 보급률 증가
1986년 경인 지역 주배관 공사가 완료돼 국내 최초로 천연가스를 공급할
당시 7개의 도시가스사가 영업을 시작했다. 이후 1990년 4월 확정된 LNG

전국공급 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전국을 연결하는 주배관 공사가 단계적으
로 완공되면서 먼저 충청권에 도시가스가 공급되기 시작했다. 이어 전북,

군산복합화력 공급망 경남, 전남 지역으로 도시가스 공급이 확대되면서 2003년까지 전국적으
로 29개의 도시가스사가 설립됐다.
이후 강원권 공급 지역이 확대되면서 2005년 10월 참빛충북도시가스㈜,

2009년 4월 참빛영동도시가스㈜, 2013년 12월 참빛도시가스공업㈜ 순으
로 도시가스용 천연가스를 공급했고, 이로써 2013년 말에는 32개 도시가
스사를 통해 전국 192개 시·군에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2013년 12월 10일 충북 옥천군 옥천실내체육관에서는 정부와 한국가스공
사가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2008년 12월부터 5년간 추진한 전국 천연가

2013.12.10.
전국 천연가스 확대 보급 사업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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