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85 - 한국가스공사 40년사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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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 도전과 성장의 30년
고, 2010년에는 ‘정량적 EHSQ 평가 프로그램 개발 및 안전문화 측정 용역’
을 실시하는 등 EHSQ 경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해나갔다.
이후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시행해 2009년 878억 원이던 안전보건활동 투
자비가 2013년에는 2,355억 원으로 크게 늘어났다. 이에 따라 안전문화
수준도 크게 향상됐는데, DNV에 의뢰해 시행한 안전문화 의식 수준 조사
(ISRS-C) 결과, 2010년 4.1에서 2013년에는 6.1로 레벨이 향상됐다.
가스화재훈련센터 설립과 운영
한국가스공사는 2007년 3월 안전 및 화재 교육을 실시하는 국내 유일의
‘가스화재훈련센터’를 평택기지본부 내에 설립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문화를 정착하고, 임직원의 재난대처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설치된 가스화재훈련센터는 대지면적 9,589㎡(약 2,900
가스화재훈련센터 교육생 훈련 모습 평), 건물연면적 1,114㎡(약 343평),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실내에서
는 영상화재 체험, 응급조치 구조훈련, 화재 대비훈련, 가스시설 관리 체
험, 정전기 가스폭발 체험, 가정 내 가스화재 체험 등을 할 수 있었고, 실외
에서는 배관·펌프·핀홀·저장탱크 및 용기·탱크로리 로딩암·LNG 배관 가
스누출 화재 등에 대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었다.
훈련 대상은 한국가스공사 임직원, 자회사 및 가스 관련회사 직원, 일반인
등이었으며, 교육 내용은 이론 교육, 시청각 교육, 화재훈련 체험관 교육,
소화기 사용훈련, 완강기 사용훈련, 소화전 살수훈련, 응급구조 훈련 등
으로 구성됐다. 매년 700~800명 정도의 교육생이 입교해, 2014년 4월까
지 총 5,6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또한 한국가스공사가 해외사업에
진출한 이후에는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 운영인력 교육도 시행했다. 이후
2020년부터는 가스화재 및 안전체험 교육을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기
위해 소방훈련 전문업체에 위탁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2007.03.
가스화재훈련센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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