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3 - 한국가스공사 40년사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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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신사업




 Gas To Power 패키지 사업,



 민간-공공 협력으로 해외진출 앞장서다






































               2023.06.23. 베트남 T&T그룹과  GTP 사업 MOU 체결


                                           사업을 베트남 정부에 제안했는데, 경쟁업체들이 입찰을 포기하면서 단독협상을

                                           진행하게 됐다. 이후 코리아 컨소시엄이 제안한 내용이 베트남 전력개발계획에 등
                                           재되면서 수주 가능성을 높였고, 마침내 2021년 12월 베트남 꽝찌성 정부는 발전

                                           설비용량 1.5GW 규모 하이랑 발전소와 LNG터미널 사업의 투자자로 한국 컨소시
                                           엄을 최종 선정했다. 하이랑 사업은 우리정부가 적극 지원하고 있는 대표적인 민
                                           간-공공기관 협력사업으로서 성공적 수행을 위해 사업권 확보 후 본격적으로 사

                                           업개발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는 2023년말 베트남 정부 승인 목표로 현지 타당성
                                           조사 및 환경영향 평가를 시행 중이다.

                                           한국 컨소시엄은 프로젝트를 위한 최고 역량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았다. 먼저 한
                                           국가스공사는 프로젝트의 핵심인 LNG 조달과 LNG터미널 건설과 운영 분야에서
                                           단연 앞서 있고, 한국남부발전은 가스복합발전 건설·운영 분야의 노하우가 풍부

                                           하며, 한화에너지는 베트남 지역의 폭넓은 네트워크가 강점이다. 베트남 GTP 사
                                           업은 막대한 규모의 성과뿐 아니라 베트남 전력시장에 대한민국 에너지기업들이
                                           진출해 LNG발전의 주춧돌을 놓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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