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3 - 한국가스공사 40년사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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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사업
에너지 안보,
가스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간다
2019.06.11. 호주 프렐류드 사업 첫 LNG 생산 개시
것이 아니라, 가스전 개발·액화·운반에 이르기까지 천연가스와 관련된 통합 밸류
체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캐나다의 첫 번째 LNG 수출 프로젝트에도 한국가스공사가 참여하고 있다. LNG
캐나다 사업은 캐나다 서부 해안에 액화플랜트를 건설해 LNG를 생산, 국내는 물
론 아시아에 수출하는 프로젝트이다. 캐나다 정부로부터 40년 기한의 LNG 수출
허가 등 각종 인허가를 완료하고 액화플랜트 건설에 착수해 2024년부터 생산 예
정이며, 캐나다의 풍부한 천연가스를 활용한 경쟁력 있는 LNG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원료가스 조달부터 LNG 마케팅까지 한국가스공사가 직접
밸류체인을 완성해야 하기에 역량 확보뿐 아니라 미래 성장동력까지 제공할 수
있는 주요 사업으로 기대된다.
천연가스 실크로드를 건설한 한국가스공사는 에너지 패러다임의 급격한 전환기
에 준비된 강자다. 모든 에너지의 길은 한국가스공사를 통하고, LNG가 있는 곳이
면 세계 어디든 간다. 에너지 안보의 최전선에 서 있는 전사답게 이미 세계 각처에
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할 천연가스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자
원 부존량이 풍부하고 개발 가능성이 큰 북미와 아프리카 등으로 사업 지역을 확
장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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