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69 - 한국가스공사 40년사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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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전


























                                           었다. 놀라운 것은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5,000여 명의 대구시민들이 궂은 날씨
                                           에도 불구하고 신사옥 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는 점이었다. 앞으로 동고동락(同

                                           苦同樂)할 대구시민들과의 가슴 벅찬 만남은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려는 한
                                           국가스공사의 각오를 다시 가다듬는 계기가 됐다. 특히 행사 준비에 있어 대구 지
                                           역 기업들의 폭넓은 지원이 있었고, 대구은행도 자원봉사를 자청하는 등 앞으로

                                           펼쳐나갈 지역협력 사업 파트너들과의 유대관계에서도 희망을 보여줬다. 한국가
                                           스공사가 정성껏 준비한 집들이에 초대받은 대구시민들도 이전을 축하하면서 대

                                           구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약속하는 행보에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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