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91 - 한국가스공사 40년사 1권
P. 291
제2부 | 변화와 혁신의 10년
5.
어느 하나도 포기할 수 없는,
안전·환경 시스템
국내 최초
ICT 재난대응시스템
2016년 한국가스공사는 ICT 재난대응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가동
ICT 재난대응시스템은 국지적으로 발생하는 재난 상황에 대해 대구의 한
국가스공사, 서울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세종의 산업통상자원부, 그리
고 재난 현장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원거리에서도 정보를 공유하고 합동회
의가 가능하도록 해주는 시스템이었다.
정부3.0 추진과제 일환으로 행정자치부에서 제공한 ‘개방형 나라e음’ 시스
템을 활용, 분산된 상황실을 연결해 재난 협업 대응을 할 수 있으며, 특히
차량 이동 중에도 무선접속을 통해 실시간 상황 지휘와 재난 현장 정보 공
유가 긴밀히 지속되도록 기능을 극대화했다.
한국가스공사는 2016년 실시되는 ‘안전한국훈련’에 국내 최초로 시스템을
적용하기로 하고 준비에 착수했다. 안전한국훈련은 국가재난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해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목적으로, 국민안전처에서 2005년부터 매년 정부 차원의 종합훈련으로
실시해오고 있었다.
2016년 5월에 한국가스공사가 주축이 돼 참여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은 삼척기지본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훈련은 1983년 일본 아키다현 북
서 해역에서 실제로 발생한 지진·해일을 사례로 설정하고, 삼척기지본부
인근에 막대한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 시나리오로 재난안
2016.01. ICT 재난대응시스템 구축 전관리 시스템을 점검했다.
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