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94 - 한국가스공사 40년사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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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40년사
6.
상생하며 대구에
뿌리를 내리다
대구 온누리 열효율
개선 사업 확대
한국가스공사는 2010년부터 고유의 사회공헌 브랜드인 ‘온(溫)누리 열효율
개선 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층 해소를 위한 노력을 활발히 전개해왔다.
열효율 개선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시설에 난방 개선, 단열작
업, 창호 설치, 장판 및 도배 교체, LNG 인입배관 설치 등을 지원해, 삶의 질
을 개선하고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2014년 9월 본사 대구 이전에 따라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으로 대구
광역시에서 열효율 개선 사업을 통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이후 매
년 15억 원 이상의 비용을 투입해 열효율 개선 사업을 이어가며, 임직원뿐만
아니라 임직원 가족, 대학생봉사단 등이 함께 참여해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16년부터는 온누리 열효율 개선 사업 전체 시공물량의 약 20% 이상을 대
구 지역에 배정했고, 사회복지시설 빨래건조기 보급, 취약계층 연탄보일러
교체 지원 등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며 에너지 복지 사업을 확대했다.
대구 지역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연료전지 설치 시범보급 사업’도 2016
년부터 시작했다. 대구 지역 내 복지시설 중 달구벌종합복지관과 지산종
합사회복지관을 선정하고 자체예산 3억 원을 지원해 5kW 규모 연료전지
설치를 추진했으며, 2016년 11월 대구 달구벌종합복지관에 연료전지를 설
치하고 준공식을 개최함으로써 첫 연료전지 보급이 이뤄졌다. 신재생에너
지인 연료전지는 에너지 효율성이 높아 고유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복
지시설과 저소득가구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시키는 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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