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34 - 한국가스공사 40년사 1권

한국가스공사 40년사

세대(1996~2005년)에서는 프로젝트 중심의 연구개발을 통해 내실화하고 공

사의 경영전략과 연계하는 전략적 관점이 일부 도입됐다. 3세대(2006~2009
년)에서는 경영전략과의 연계성이 강화된 연구개발을 추진했다.

4세대 연구개발에 접어들면서 한국가스공사의 비전 달성을 위해 경영전
략과 연계된 연구개발, 즉 새로운 사업창출을 위한 기술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연구개발원은 ‘미래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세계 일류 에너

지 연구소’라는 비전을 새로 수립하고 2020년에 천연가스 핵심기술을 고
도화한다는 목표 아래 핵심기술개발, 미래가치 발굴, R&D 내실 강화, 네

트워크 강화를 추진해나갔다.
비전 실현을 위한 전략과제로는 선택과 집중, Profit 중심 역할 강화, 연
구 시스템 개선을 선정했으며 2008년 11월 수립한 가스에너지기술 로드

맵에 따라 3T와 9개 과제를 선정했다. 기술시장성 및 전략부합도를 고려
해 TFT의 브레인스토밍으로 도출한 3T는 WT(세계일류), GT(성장동력),
CT(설비기술)였다. 9개 과제에서 WT는 LNG플랜트 기술, DME플랜트 기

술, 부유식 해상기술이고, GT는 GTL플랜트 기술, 신재생에너지 기술, 비
전통에너지 기술이며, CT는 설비운영 보수기술, 배관 건전성 기술, 설비
효율 향상기술이었다.

연구 조직의 개편

연구개발원은 2000년에 LNG 관련 연구의 특성화를 위해 인천LNG생산
기지 내에 LNG기술연구센터를 준공했으며, 2001년에는 연구의 전문화를
위해 연구 조직을 4개 센터로 개편했다.

2008년 12월 액화플랜트 기술개발의 국산화를 목표로 국토해양부에서
선정한 ‘가스플랜트사업단’을 출범시켰다. 사업단은 플랜트산업 활성화

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LNG 액화플랜트와 액화기술을 연구했으며, 미
래 에너지원인 ‘가스하이드레이트’, ‘디메틸에테르(DME)’, ‘수소에너지’,
‘GTL’와 관련한 연구를 진행했다.

2009년에는 연구관리팀, 연구기획팀, 연구개발팀(가스설비 기술, 신에너
지 환경, 유체계량, 가스전 기술)으로 조직을 개편해, 저장탱크와 배관 등
핵심 설비들을 자체 기술로 건설·운영해나갔다. 또한 세계 에너지전쟁에

서 우위를 점하고 에너지 자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초연구에서 개발연
구, 실용화, 상용화로 이어지는 연구개발과정에서 얻은 성과를 상용화해
수익창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2010년 들어 새로운 비전을 수립한 연구개발원은, 사업의 가치에 따라 연

2000.07.31. LNG기술연구센터 개원식 구자원을 집중투입하고 적기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자원을 통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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