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03 - 한국가스공사 40년사 1권
P. 203
제1부 | 도전과 성장의 30년
스 중기 수요 예측 결과, 2011년까지 제7차 수급계획 대비 연간 약 150만
ton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가스공사는 제2기지 3단
계 설비 증설을 추진했다.
3단계 확장공사는 수급 여건 변화에 능동적 대응을 위해 저장탱크 20만
kL급 4기를 추가 건설, 총 80만 kL를 조기에 확보하는 것을 골자로 시행됐
다. 아울러 피크 수요 증가와 동절기 혹한기를 대비하고자 2009년까지 기
화송출설비도 120ton/h 규모로 증설하기로 했다.
공사 완료 후 평택LNG생산기지의 저장 능력은 296만 kL가 됐고 기화송출
설비도 3,760ton/h로 늘어나면서, 국내 천연가스산업을 선도하는 천연가
스 생산 메카로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
제2기지 4단계 확장공사(2008년 9월~2012년 7월)
2006년 12월 수립된 제8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따라 평택LNG생산
기지 제2기지의 저장탱크를 증설하는 4단계 확장공사를 추진했다. 또한
제8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 및 제3차 전력수급계획으로 영월복합화력
(2010년 11월 준공)과 군산복합화력(2009년 11월 준공)이 준공될 것에 대
비해 공급배관을 신설했다. 아울러 천연가스 수요 증가에 따라 동절기 피
크수요 시 수도권 및 영월복합화력의 공급압력이 최저 적정공급 압력 이
하로 떨어질 것이 예상돼 주배관을 보강하는 공사도 추진했다.
4단계 확장공사는 기존 설비와 연계해 최적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와 건
설을 추진했으며, LNG저장탱크(14만 kL급, 20만 kL급) 설계용역은 국산
화 설계기술을 보유한 자회사인 한국가스기술공사에 맡겼다. 준공 전에
시운전계획과 운영계획 등을 별도 세부계획으로 수립해 시행한 4단계 공
사에는 총 2,854억 원이 투입됐다.
2012.08.29.
평택LNG생산기지 제2기지
4단계 확장공사 준공
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