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85 - 한국가스공사 40년사 1권

제2부 | 변화와 혁신의 10년

STS방식 LNG벙커링

to Ship)방식으로 연료 공급을 성공시켰다. 통영LNG생산기지와 평택

LNG생산기지를 비롯해 탱크로리 운송업체 중원산업 등과 긴밀한 협력으
로, LNG 탱크로리 15대 분량에 해당하는 220ton의 LNG벙커링을 공급했

고, 최초 매출을 발생시키며 LNG벙커링 사업에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TTS방식 LNG벙커링의 경우 한국가스공사가 2013년부터 인천항만공사
관용선인 에코누리호를 대상으로 연료 공급을 수행하고 있었다. 또한 한

국엘엔지벙커링은 평택LNG생산기지와 통영LNG생산기지의 출하설비와
약 40여 대의 탱크로리를 활용해 TTS LNG벙커링을 수행할 수 있는 전국

적인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2021년 1월에는 통영LNG생산기지의 Jetty(LNG 수송선 하역설비)를 이
용한 PTS(Port to Ship)방식으로 한국엘엔지벙커링이 국내 조선사(현대

중공업)가 건조 중인 LNG수송선에 시운전용 LNG벙커링을 공급했다.
5월에는 제주2호선이 통영LNG생산기지에서 LNG를 싣고 삼성중공업 거
제조선소에 입항해, 18만 ㎥급 그리스 LNG수송선에 LNG 2,000ton을 공

급하며 STS방식 벙커링을 진행했다. 이로써 한국엘엔지벙커링은 3가지
방식의 LNG벙커링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기술적인 안정성을 갖추고 사
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한국가스공사는 한국엘엔지벙커링을 통해

LNG벙커링 사업을 정착시켜나가면서 2030년까지 연간 140만 ton의 수
요 창출과 연매출 1조 원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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