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60 - 한국가스공사 40년사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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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40년사



                                        년 이사회로부터 3억 8,000만 달러(약 5,100억 원)의 투자비 승인을 받았

                                        으며, 연간 장기계약을 맺고 연간 200만 ton의 LNG를 도입했다. 그러나
                                        예멘 내전이 발생하면서 2015년 4월 공장 폐쇄와 함께 도입을 중단했다.







            해외 기술사업

                                        베트남 교육훈련 및 자문용역 수행

                                        한국가스공사는 베트남 국영가스회사인 PVGas(Petro Vietnam Gas
                                        Co.)사가 베트남 붕타우 지역에 가스공급기지 및 배관을 건설하는 사업에
                                        참여해, 공사 시공 및 시운전에 관한 기술자문용역을 수행하는 한편, 베트

                                        남 기술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2001년 12월에 ㈜대우엔지니어링과 공사감리 및 교육훈련업무 수행계약
                                        을 체결한 후, 2002년 PVGas 직원을 대상으로 베트남 현지와 국내에서

                                        운전 및 보수교육을 실시했으며, 감리요원을 현지에 파견해 공사감리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2003년에는 베트남 국영석유가스공사 PVN(Petro Vietnam)이 2005년

                                        가스공급을 목표로 퓨미공단에서 호찌민시까지 71km 구간에 배관을 건
                                        설하는 사업에 대우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했고, 치열한 경쟁 끝

                                        에 약 124만 달러 규모의 자문용역 사업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한국가스공사는 총 11명의 분야별(안전·품질, 토목, 계장, 전기,
                                        구매, 비용관리, 공정, 배관, 기계, 시운전 및 용접 등) 전문가를 파견했고,

                                        착수에서 상업운전까지의 전 단계에 걸쳐 기술자문, 교육훈련 및 기술이
                                        전 등의 용역을 제공했다.

                                        이로써 한국가스공사는 대한민국 업체로는 최초로 기술자문용역 분야에
                                        서 베트남 진출에 성공한 것은 물론,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 선진
                                        기술을 본격적으로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                           한국가스공사는 나이지리아 CCAGG 프로젝트를 통해 처음으로

            해외 가스처리 플랜트 시운전 기술용역 사업의 기술 수출에 성공했다. 천연가스설비 운전 및
            정비 분야에서 축적한 고도의 기술역량을 최초로 수출해 세계 종합 일류 에너지기업으로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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