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1 - 한국가스공사 40년사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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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




 시나리오 없는 재난,



 막을 수 없다면 완벽하게 대비하자













































                                           또한 2016년 9월에 발생한 경주 지진을 계기로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을 전면 개
                                           정하고 위기 경보와 천연가스 공급 중단 기준을 분리 운영해 지진가속도 측정 오

                                           작동에 의한 공급 중단을 방지했다. 이미 설치된 지진감지설비의 성능 검증과 함
                                           께 오래되고 고장난 계측기는 전면 교체했다.
                                           안전 수준은 객관적으로 진단해야 하고, 현장의 모든 위험요소는 발굴하고 제거해

                                           야 한다. 이에 한국가스공사는 여름철·동절기 등 에너지 취약시기에 현장시설 안
                                           전점검을 폭넓게 실시하고 안전절차 준수 여부나 협력업체 관리감독 실태를 불시

                                           에 점검해 위험요소를 발굴, 개선하고 있다. 취약한 설비의 정밀 점검과 진단을 통
                                           해 사전에 위험요인을 찾아내고 개선해 궁극적으로 천연가스 누출 제로화에 도전
                                           한다. 특히 장기운영설비의 위험성을 고려해 매년 배관의 정밀 안전진단을 통해

                                           교체 또는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천연가스 시설물을 24시간 상시 모
                                           니터링하고 있으며, 가스화재훈련센터를 통한 실질적인 소방훈련을 시행해 천연
                                           가스 화재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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