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56 - 한국가스공사 40년사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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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4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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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누면 우리가 되는 마법











































            2020. 시니어아카데미 어르신 감염예방키트 전달식                          2017. 노사 합동 연탄 나눔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품은 오래된 동네에는 으레 쪽방촌이 형성돼 있다. 화장

                                        실도 부엌도 변변치 않은 이 공간이 가난한 이들이 도시에서 살아남기 위해 찾은
                                        유일한 안식처다. 이곳에서의 여름 더위와 겨울의 혹한은 더 지치고 아리기 마련
                                        이다. 그래서 한국가스공사는 쪽방촌 여름·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용품을 전달한다. 냉난방 용품들 외에도 제철과일, 생
                                        필품, 반찬 등 지원용품도 다양하다. 물품에 깃든 희망과 나눔의지가 힘겨운 쪽방

                                        촌 주민들을 미소 짓게 하고, ‘홀로’가 아닌 ‘우리’라는 울타리를 확인시켜 준다.
                                        이 밖에도 한국가스공사는 저소득층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의 폐
                                        건물을 리모델링해 무상으로 임대하는 ‘행복둥지 주거안정 디딤돌 사업’을 이어오

                                        는 등 지역 취약계층의 자활 지원을 사업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의 나눔은 국경도 넘나든다. 저개발국가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
                                        하고 가난의 굴레를 벗어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세계시민과의 동행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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