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64 - 한국가스공사 40년사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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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40년사
6.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하나가 되다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지원 사업 다각화
한국가스공사의 사업역량과 연계한 대표적인 에너지 복지 사업인 ‘온누리
열효율 개선 사업’은, 저소득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의 전구와 보일러 등을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하고 바닥난방, 벽체단열, 창호 등의 개보수를 지원
했다.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면서 난방 열효율을 높인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에너지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도시가스 배관망 설치가
어려운 곳에도 해당 사업을 추진하면서 에너지 복지 향상을 도모했다. 또
한 사회적 경제조직인 자활기업 등을 시공에 참여시킴으로써 매출 상승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2016년부터는 열효율 개선 사업의 전체
시공물량 중 최소 20% 이상을 대구 지역에 배정했고, 특히 2018~2019년
50% 이상을 대구 지역에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 사업역량을
집중했다.
2019년부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가스냉난방기(GHP), 도시가스 빨래건
조기 등의 가스기기 설치를 지원하는 ‘천연가스 수요 창출 사업’을 신규 사
업으로 추진했다. 천연가스 수요 창출 사업은 에너지 복지를 향상시켜 사
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동시에 천연가스 수요 확대를 통해 기업의 이익도
얻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2019년 8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가정용 고효율 가스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원금 2억 원을 기탁했으며, 사업 수행기관인 대구광역시 사회
2019.11. 온누리 열효율 개선 사업 복지협의회가 280여 가구를 대상으로 보일러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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