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4 - 한국가스공사 40년사 2권

한국가스공사 40년사

2 생각이 에너지다,

혁신을 만드세요

한국가스공사는 움직이는 주요한 원동력은 직원이다. 이들의 힘이 모이면 시너지

를 발휘한다. 직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하며 성과를 도출하는 한국가스
공사의 ‘학습공동체 CoP(Community of Practice)’가 그러하다. CoP는 같은 주제에

관심이 있는 학습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하고 과제를 정해, 자유롭게 만나
함께 고민하며 해결책을 만들어 간다. 개인 성과에 관심을 두기보다는 함께 몸담
2018.07.18. 제1차 KOGAS 혁신위원회
은 조직의 역량을 키우거나 사업비 절감, 수익 증대 등 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집중
한다는 점에서 일반 동아리와 스터디 모임과는 성격부터 다르다. 집단지성의 성과
는 우수했다. ‘동절기 가스 공급 불안요인 해결방안’, ‘온실가스 감축활동 연구’ 등
한국가스공사가 추구하는 비전을 실현하는 데 훌륭한 자양분이 됐다.

한편 글로벌 경쟁력은 내부 혁신에서 시작된다고 믿은 한국가스공사는 실무자가
직접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혁신활동도 펼쳤다. 우선 “최고를 향해 남보다 먼저 혁
2022.11.09. 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
신하자.”는 의미의 ‘Best & First(BnF)’를 고유 혁신 브랜드로 설정하고, 전 사업장
에서는 ‘BnF 경진대회’를 개최해 혁신의 기업문화를 뿌리내리게 했다.
한국가스공사 혁신의 꽃이라 할 수 있는 BP(Best Practice) 경진대회도 빼놓을 수

없다. 2007년에 시작된 이 대회는 경영개선 우수사례 발굴과 포상을 통해 동기부
여를 강화하고 성장을 위한 추진동력을 확보하는 ‘공유의 장’으로서 발전을 거듭
했다. 그리고 현재의 ‘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BIC: Best Innovation Contest)’의 자

양분이 됐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를 통해 비전 및 전략과 연계된 우수 지식경영활
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업무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이렇게 발굴된 우수

사례는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한 후 전사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 그리
고 경진대회 성과를 사례집으로 엮어서 대내외에 알리며 지속가능한 혁신문화 조
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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