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27 - 한국가스공사 40년사 1권

제2부 | 변화와 혁신의 10년
6.

주목할 만한

사회공헌 특화사업들

코로나19 극복에
총력
2020년 사회공헌활동은 코로나19의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 팬데믹을 선언하고 전 세계인들이 위기 극복에 총력
을 펼치는 가운데, 한국가스공사도 다양한 지원의 손길을 펼쳤다.

2020년 2월 코로나19 집단 발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 지역의 취
약계층을 위해 2억 3,000만 원 상당의 마스크 7만 3,000장을 지원했고, 살
균소독제 570개를 구매해 지역 노인복지시설 19곳에 전달했다. 곧이어 3

월에도 대구시민을 위해 15억 원 상당의 마스크 50만 장을 추가 지원하는
등 2021년 상반기까지 20억 원 규모의 현물을 지원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구 지역이 위기를 맞자 한국가스공사 전 임직원
이 2020년 3월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억 7,000만 원을 대구광역시 사회복
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성금은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포함해, 대구 지

역 의료진을 위한 방호복, 고글, 마스크 등 의료장비 공급 등에 쓰였다.
한국가스공사는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원
에도 나섰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 위축으로 애로를 겪는 대구·경북

지역 중소기업과 매출 절벽으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0년
2월 DGB대구은행과 함께 경영 안정을 위한 ‘상생펀드 특별 지원’을 조기
에 집중 시행했다. 한국가스공사와 DGB대구은행은 2019년 10월 지역경

제 위기 극복을 위해 총 200억 원의 운영기금을 공동 조성한 바 있었다.
그리고 4월에는 IBK기업은행과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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