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31 - 한국가스공사 40년사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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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 변화와 혁신의 10년
기준)을 도입한 공동작업장을 마련하고 식품 관련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소
셜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상위시장(공공·대형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2018년 12월 안심팩토리 1호점
(베리쿱)과 2020년 12월 2호점(메이크에이블디)이 문을 열며 HACCP 인
증 사회적경제 공동생산 작업장 구축에 성공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속가
능한 사회적경제 협업 모델인 안심팩토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
공로로, 2020년 11월 제2회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창출대회에서 고용노동
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후 안심팩토리와 연계한 소셜프랜차이즈 가맹점 구축·운영방식으
로 지원을 확대했고, 안심팩토리 1호점은 도시락 소셜프랜차이즈 ‘포유
(FORU)’로, 2호점은 제로웨이스트 카페 ‘그린그루브(Green groove)’로
재탄생했다. 2021년에는 소셜프랜차이즈의 가맹점 3곳을 새롭게 구축하
고 브랜드 활성화를 지원해, 안심팩토리 매출 15억 9,300만 원, 가맹점 매
출 2억 1,600만 원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2022년에는 한국가스공사가 소셜프랜차이즈 신규 가맹점 구축 지원을, 대
구광역시가 가맹점 운영 지원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지정한 기관이
사업 총괄기획과 운영을 맡는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민·관·공이 협업하는
사업 구조를 마련했다. 이로써 한국가스공사는 대구광역시의 보조금 사업
인 ‘대구형 소셜프랜차이즈 발굴·확산 사업’을 활용해, 대구 소셜프랜차이
즈의 자립 기반을 튼튼히 하면서 시장 확대를 추진해나갈 수 있게 됐다.
안심팩토리 지원 사업은 2018년 이후 현재까지 안심팩토리 2개소와 소셜
프랜차이즈 6개소 구축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8.12. 안심팩토리 1호점 개소식 2019.02. 안심팩토리 2호점 활성화 업무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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