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80 - 한국가스공사 40년사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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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40년사

            2            결집의 성과란 이런 것,






                         WGC 유치
















            절치부심                        두 차례 WGC 유치에 도전했으나 강대국의 외교력과 국가 간 이해 관계에 밀려 쓰

                                        디쓴 고배를 마셔야 했던 대한민국은 절치부심하며 오랜 준비기간을 가졌다. 그
                                        리고 2013년 11월 한국가스공사와 한국가스연맹을 필두로 국내 20개 회원사와의

                                        협의를 통해 WGC 유치추진위원회가 정식으로 출범했고,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
                                        다는 결연한 의지로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돌입했다.
                                        투표권을 가진 84개 IGU 가입국 중 무려 59개국을 직접 방문하고 모든 국가에 공

                                        식적인 지지요청 서한을 발송하는 등 긴밀한 관계 구축을 위한 행보에 돌입했다.
                                        방문국에 특화된 자료를 별도로 준비하고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해 공약에 대
                                        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한국의 WGC 유치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하며 가입국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한 설득하는 과정을 거쳤다.
                                        외교부 등 여러 정부 부처도 소통창구 역할을 자처하며 유치 성사를 위해 한데 뭉
                                        쳤다. 특히 재외공관은 유치위원회가 직접 접촉하지 못하는 국가는 물론, 이미 접

                                        촉한 국가들에 대해서도 수시로 접촉해 회원국 동향 분석을 알려옴으로써 유치활
                                        동 전략 수립에 기여했다. 이처럼 한국가스공사와 유치위원들의 진심이 담긴 노력

                                        에 더해 정부 지원이 맞물린 시너지는 예상을 훌쩍 뛰어넘을 정도로 강렬했다.




















                                2014.07.
                   WGC 유치 추진 점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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