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59 - 한국가스공사 40년사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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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 변화와 혁신의 10년



                                           확정지었다.

                                           2016년 9월에는 제주도가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가스공급설비를 도시계획
                                           시설로 결정하면서 제주도에 천연가스를 공급하기 위한 움직임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11월 11일 한국가스공사는 제주도시가스와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수급계약을 체결했으며, 12월 18일에는 제주애월기지 LNG 저
                                           장탱크 및 부대설비 건설공사 입찰을 공고했다.






               도서 지역까지
               전국 배관망 확대
                                           1단계 사업 천연가스 미공급 지역들

                                           한국가스공사의 전국 천연가스 확대 보급 사업은 2013년 12월 1단계 준공
                                           식을 가졌다. 2008년부터 5년간 진행된 1단계 사업을 통해 도시가스 보급
                                           률은 69.8%에서 77.9%로 증가했고, 293만 가구가 혜택을 누리게 됐다.

                                           특히 전국 천연가스 확대 보급 사업의 취지에 걸맞게 비수도권 지역의 도
                                           시가스 보급률이 약 66%로 크게 증가했다.
                                           1단계 사업계획 가운데 여전히 도시가스 공급이 지연되고 있는 주요 지역

                                           은 단양, 보은, 옥천, 곡성, 강릉의 5개 지역이었으며, 이들 지역의 천연가
                                           스 공급은 전국 천연가스 확대 보급 사업 2단계 기간 사업으로 이월됐다.

                                           권역별로 강원권에서는 태백시와 양양군이 지역주민들의 민원으로 도시
                                           가스 공급이 지연되었고, 충청권에서는 보은군 도시가스 공급이 경제성
                                           미비로 인해 지연됐다. 영남권에서는 거제시가 배관공급을 눈앞에 두고

                                           주민 민원 때문에 탱크로리 공급방식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했으며, 하동군
                                           은 수요처가 많지 않아 도시가스 공급이 지연됐다. 호남권에서 보성군은























                                 2013.12.10.
                   전국 천연가스 확대보급 사업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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